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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시골러, 실수와 허술함의 연속, 부족함 투성이인 목사스트레인지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기르는 고양이의 훈련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사실 고양이를 기르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여름철 저희 집 주변에 출현할지도 모를 뱀 퇴치를 위해서였습니다. 주변의 이웃분들이 고양이를 기르면 일단 집 주변의 쥐가 사라지게 되고, 자연히 뱀도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또 고양이는 뱀과 싸워서 이기기도 한다는데요, 실제로 저희 아랫집 고양이는 뱀과 싸워서 이긴 뒤에 그 시체를 자랑스럽게 주인집 현관문에 두었다고 합니다. (주인님 엄청 놀랐음) 그런 기대를 갖고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현실은 저의 기대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이녀석들이 귀엽기는 한데, 또 한없이 게으르더라고요. 저희가 쉬려고 준비한 야외용 의자..

안녕하세요? 초보시골러, 실수와 허술함의 연속, 부족함 투성이인 목사스트레인지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기르는 고양이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고양이 정도는 잘 기르겠지 생각하시는 분들…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저희가 고양이를 기르기 전에 이미 여러 동물들을 길러봤거든요. 그런데 모두 이런 저런 이유로 실패했습니다. 토끼를 기른 적도 있었는데, 주변 야생 고양이들이 잡아갔고요 올초에는 강아지 두마리를 길렀는데, 저희집에서 너무 잘 먹어서 많이 커버렸어요. 그리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쓰레기들을 헤집고 응가 밟은 발로 달려들고 해서.. 과수원을 하는 제 친구 집으로 보내줬습니다. 좀 더 자유롭게 살라고요… 그리고 한 달 전에는 제 둘째딸이 유정란을 가져가서 학교에 있는 부화기에서 병아리 두 마리를 부화시켰어요. 그..

날이 더워지면서 정원에 풀들이 많이 자랐는데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미뤘더니 걷잡을 수 없이 퍼졌습니다. 결국 손으로 다 해결할 수 없어 예초기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예초기를 이용해서 정원을 잘 정리할 수 있었을까요? 저처럼 초보시골러이신 분들, 또 올해에는 스스로 조상님들 산소 관리하시려는 분들을 위한 예초기 주의 사항도 담겨있습니다 초보시골러의 어설픈 제초작업!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잠시 양평에 내려와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목사 스트레인지입니다. 원래 고향이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지식이 없어서 전원생활에 애를 먹고 있는 초보 시골러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아이들과 벼르고 별렀던 꽃밭을 만들어봤습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께서는 꽃밭 만드는 일이 별일 아니라고 말씀들을 하시지만, 막상 처음 꽃밭을 만들어 보는 초보 시골러에게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보시면서 봄 내음도 한껏 경험하시고, 혹 참견하고, 간섭하고, 훈수 둘 일이 있으시거든 '사랑으로'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